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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vs IRP, 어디에 넣어야 세금 덜 낼 수 있을까?

by 정보의 모자이크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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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vs IRP, 어디에 넣어야 세금 덜 낼 수 있을까?

 

세테크가 고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연금 비교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 시즌마다
"세금 좀 줄일 수 없을까?" 고민해본 적, 한 번쯤 있으시죠?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입니다.
두 상품 모두 세액공제 혜택이 있고, 은퇴 이후 노후 대비 자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세테크와 노후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죠.

그런데 문제는...
둘 다 가입해도 되는 건지, 하나만 해야 되는 건지, 어느 쪽이 유리한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두 상품의 차이점과
“어디에 얼마나 넣어야 세금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공통점부터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항목 연금저축 IRP
세액공제 한도 연 400만 원 연 700만 원 (연금저축 포함 총합)
세액공제율 13.2~16.5% 동일
연금 수령 가능 연령 만 55세 이후 만 55세 이후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발생 기타소득세 + 퇴직소득세 대상

→ 둘 다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지만
그 중 연금저축 400만 원 + IRP 300만 원 조합으로 넣는 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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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사람에게 어떤 상품이 유리할까?

 ① 직장인 & 자영업자 모두 공통적으로

  • 일단 연금저축을 먼저 400만 원 채우는 게 기본
  • 세액공제율이 동일하므로 먼저 연금저축을 채우고,
  • 추가로 여유가 있다면 IRP에 300만 원을 더 넣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② 퇴직금이 없는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 IRP는 퇴직연금 기반이라 중도 해지 시 조건이 엄격
  • 연금저축이 유연한 운용 가능, 해지도 상대적으로 수월

 ③ 퇴직금을 IRP로 받은 경우

  • 이미 IRP 계좌가 있다면 같은 계좌에 개인적으로 추가 납입 가능
  • 이 경우는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 IRP에 채워 넣는 것도 전략

 ▷ 가장 유리한 조합은?

  → 연금저축 400만 원 + IRP 300만 원 = 총 700만 원 세액공제 한도 채우기

  • 이 구조로 연 700만 원 납입 시,
    최대 115,500원(13.2%) ~ 148,500원(16.5%)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세전 기준으로 보면,
    연 수익률 2~3%의 적금보다 훨씬 유리한 "세금 기반 수익률" 확보 가능

 ▷ 주의할 점

항목 주의 내용
중도 해지 16.5%까지 세액공제 받은 금액의 일부를 다시 토해내야 함
연금 수령 시 세금 연금 수령 시에도 일부 과세 (연금소득세) 발생
투자 성격 펀드·ETF 등 변동성 있는 상품 포함 가능 → 수익률은 보장 아님

 ▷ 연금저축과 IRP는 ‘세테크의 양날개’

세금 아끼고 노후 자산까지 준비할 수 있는 국민 금융상품
연금저축과 IRP.

두 상품은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조합’이 정답입니다.
소득이 있는 누구든, 매년 700만 원을 이 구조로 꾸준히 납입한다면
단순한 세금 절감 이상의 장기 복리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죠.

 → 700만 원이 부담스럽다면,
연금저축만으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지금 시작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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