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동산 세금 뭐가 달라졌을까?
★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변화 10가지
2025년 부동산 세제가 바뀌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단순히 '세금 줄었다' 수준이 아니라
실수요자와 다주택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변화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복잡하게 느껴지는 정책들
핵심만 딱! 정리해드릴게요.
1.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12억 원으로 상향
기존 1세대 1주택자 비과세 기준은 9억 원이었지만
2025년부터는 12억 원까지 비과세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아파트를 11억에 팔았다면 이전까지는 세금을 냈어야 했지만
이제는 비과세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최대 80%까지 확대되어 세 부담이 더욱 줄어듭니다.
2. 종부세 기본공제액 조정: 실수요자 중심으로
- 1세대 1주택자: 기본공제 12억 원
- 다주택자: 9억 원
작년까지는 다주택자와 실수요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는데
2025년부터는 실거주 중심으로 세 부담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어요.
3. 청약통장 소득공제 대상 확대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소득공제 대상이 배우자까지 확대됩니다.
이제는 부부가 각각 청약저축에 납입하면 최대 6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해요.
4. 지방 주택 구입 시 세제 혜택 부여
인구감소지역 지방 중소도시 등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1세대 1주택으로 인정되고
양도소득세나 종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 집중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하려는 정책이죠.
5. 주택 용도 변경 시 장기보유공제 인정
기존에는 비주택(예: 상가 등)을 주택으로 바꾸면 보유기간이 초기화되었지만
2025년부터는 기존 보유기간까지 합산 가능해졌습니다.
→ 오래 보유한 땅을 주택으로 바꾸는 사람들에게 유리해진 구조예요.
6. 부동산 양도금액을 연금계좌에 넣으면 세액공제?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양도소득으로 번 돈을 연금계좌에 넣으면 최대 1억 원까지 10%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2025년 5월 9일까지 연장
- 다주택자가 집을 팔면 세금이 원래 중과세율(20~30%) 적용되지만
- 2025년 5월 9일까지는 일반세율이 적용돼요.
→ 만약 처분을 고민 중이었다면 이 기간 안에 매도하는 게 세금 측면에선 유리할 수 있어요.
8. 재건축 안전진단 간소화
- 준공 30년 이상 아파트는 재건축 절차 간소화
- 안전진단 없이도 가능하게 바뀌면서
→ 시장에서는 재건축 기대감 상승 분위기
9. 청년층 주택 금융 지원 확대
- 청년전용 청약통장 신설
- 보금자리론 한도 상향
- 청년 대출금리 우대
청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요.
청년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대출 규제 변화 및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 스트레스 DSR 단계별 시행 (7월 예정)
→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질 수 있어요. -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인하
→ 이자 아끼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
▷ 정책은 바뀌지만 정보는 쌓아두는 사람이 이긴다
2025년 부동산 세금 변화는
단순히 ‘줄었다’ 또는 ‘늘었다’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어떤 조건에 있는 누구에게 유리한가
내가 실수요자인가 투자자인가에 따라 전략은 달라져야 합니다.
이번 글이 복잡한 뉴스 속에서 실질적인 판단의 기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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